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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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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세종호텔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등 고공농성 3개 사업장의 조합원들이 8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고공농성장 앞에서 국회를 향해 고공농성 사업장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뒷편에 보이는 10여m 높이의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위에서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은 올해 2월 13일부터 9일까지 86일째 고공농성 중이다. 연합뉴스 "오늘처럼 비가 얌전히 오면 그나마 괜찮지만, 비바람 불 때는 조금 힘듭니다. 주요 대선 주자들은 이쪽에 신경을 쓸 만큼 경황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관심이 약한 게 느껴지죠. 고공농성 중인 세 곳(한국옵티칼하이테크·세종호텔·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모두 정치권의 노력 없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곳들인데, 응원과 연대를 해주시는 시민분들이 저희에게는 희망입니다."해고노동자 고진수(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씨의 목소리에는 착잡함이 배어 있었다. 그는 20년간 몸담은 일터인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10m 높이의 철제 구조물에 올라 86일째(9일 기준) 농성 중이다. 이날 한국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한 고 지부장은 고공농성 중인 또 다른 노동자 2명을 걱정했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 오른 지 488일이 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 박정혜씨와 원청 한화오션에 교섭을 요구하며 56일째 30m 높이 철탑에서 시위 중인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거통고) 조선하청지회장이다.'우리 삶을 바꾸는 노동자 공동행동' 등 시민사회와 시민들은 양당 대선 주자 등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하며 9일 저녁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최소 200여 개 텐트를 치고 1박 2일 노숙농성을 벌인다. 이들은 세 사업장에 대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고공농성 해결 없이 민주주의도, 노동 존중도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지회장은 이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비바람이 부는데 (연대하는 시민들이) 텐트를 친다 해서, '그냥 안 했으면 좋겠다' 싶고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며 "대선 후보들의 최근 행보를 보면 답답한 심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1:1 공개 회동을 마친 후 백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0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입당 직후 공개한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에서 “저는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후보는 “국회가 열릴 때마다, 줄탄핵이 의결될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셨다”며 “야당 의원들이 온갖 불합리한 정책을 오로지 머릿수의 힘으로 밀어붙일 때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야당의 입법 독재를 온몸으로 저지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오늘부로 우리는 서로에게 더 이상 파트너나 지원군이 아닌 식구”라며 “한 마음, 한 몸으로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하나가 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우리 자신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는 이겨야만 한다. 우리가 이겨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한 후보는 “저의 목표는 단 하나, 여기서 기적이 끝나선 안 된다는 것,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이라고 믿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린다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향해 다 함께 스크럼을 짜고 나아가야 한다”며 “당원의 명령, 국민의 명령, 시대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문수 후보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을 포함해 우리 당의 모든 후보님과 지지자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실 거라고 믿는다”며 “저는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우리는 다 함께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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