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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75최신코인디비티엠구합니다^[텔레그램ErrorBased(☑️ 이지훈이 10년째 건선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른쪽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건성 증상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46)이 10년째 앓고 있다는 피부질환을 고백했다. 이지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껏 말 못 한 사연이다”라며 “10년째 면역 결핍으로 건선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는 “딸 루희가 아파서 수소문 끝에 찾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게 됐다”며 “어디 가서 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었는데, 이번에 치료 잘 받고 완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딸이 피부 감염 질환인 농가진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단순 피부질환 아닌 '면역학적 만성질환' 이지훈이 10년째 앓고 있다는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0.3~0.5% 빈도로 나타난다. 흔히 피부가 건조해서 단순 피부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선은 면역학적 만성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자극이 유전요인이 있는 환자에게 건선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부면역세포의 이상 활동에 의해 염증유발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해 과도한 세포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건선 환자는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로 은백색 비늘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증상을 보인다. 간지러워 손으로 문지르거나 옷을 벗을 때 비듬처럼 떨어지기도 한다.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 부분에 많이 생기고 손발바닥, 성기, 정강이 부위, 손발톱 등에도 흔히 나타난다. 심한 경우 전신이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건선으로 피부에 각질이 생겼다.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긁지말고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간지럽다고 심하게 긁거나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면 안돼 건선이 생겼다면 피부 표면의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억지로 각질을 떼어내면 상처가 생긴 자리에 건선이 발생하는 ‘퀘브너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2차 감염이 생겨 온몸으로 번질 수도 있다. 목욕 시에도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건선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해준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치료는 약을 바르는 '국